꽃받침잎의 길이가 5∼6.5mm인 것을 좀병꽃(for. brevicalycina), 처음에는 꽃이흰색을 띠고 통부가 붉은색이던 것이 전체가 붉은색으로 되는 것을 색병꽃(for. 붉은병꽃나무 alba), 끝까지 흰색인 것을 흰병꽃(for. candida), 화관이 흰빛을 띤 녹색이고통부 겉에붉은빛이 돌며 안쪽 순판(脣瓣)을 따라 노란색이 도는 것을 삼백병꽃(for. subtricolor)이라고 한다. 팟꽃나무·병꽃나무·조선금대화(朝鮮金帶花)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밑부분부터 많은 줄기가 올라와 큰 포기를 이루며 어린 가지는 모서리 위에만 털이 있다. 높이는 2∼3m까지 자란다. 꽃은 5월에 피고 붉은빛이며 꽃받침은 중간 정도까지 갈라지고 털이 거의 없다.화관은 붉은병꽃나무 길이 3∼4cm로 중앙에서 갑자기 넓어져서 깔때기 모양으로 되고 끝은 5개로 갈라져서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12∼20mm이고 잔 털이 있으며 종자에 날개가 없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전국의 산 숲 속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러시아 우수리 등지에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1.5-2.0m, 어린 가지에는 모서리처럼 된 줄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난형, 가장자리에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가운데 맥 위에 구부러진 흰 털이 많다. 잎자루는 뚜렷하다. 꽃은 4-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려 전체가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붉은병꽃나무 중앙까지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털이 없다.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며 많은 원예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다.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 중륵(中肋)에 흰색 털이 빽빽이난다.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3mm이다.
붉은병꽃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3~6m이고, 잎은 길이 4~10㎝, 폭 2~4㎝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잔톱니가 있으며 표면 중앙부에 잔털이 있고, 뒷면 중앙부에 백색 털이 빽빽하게 있다. 꽃은 짙은 홍자색으로 길이가3~4㎝이고 잎 아래에 1개씩 달린다. 열매는 9월경에 길이 1.5~2.2㎝로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