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의 털에 물방울이 고여 있으면 곰팡이병이 생길 수 있고 진한 꽃잎에 물방울이 묻어 물방울이 세인트폴리아 데워짐으로 꽃 색이 바래질 세인트폴리아 수 있으므로, 물을 줄때 저면관수방법이나, 흙으로만 물이 주어지도록 주의한다. 꽃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피고 길이10cm의 꽃대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제비꽃의 꽃과 모양이 비슷하다. 꽃 색깔은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짙은 자줏빛·주황색·분홍색·황색 등으로 다양하고, 겹꽃과 잎에 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비내한성 다년초이다. 반음지성의 다년초로서 전체적으로 작은 잎자루혀 지면부터 잎이 총생하는 형, 줄기가길고 포복하여 잎을 붙이는 형이 있다. 잎맥으로 부터꽃대가 나오고 보통 5개의꽃잎을 여러 개 개화시킨다.
아프리카 열대 지방이 원산지이고, 주로 온실에서 가꾼다.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므로방안에서 기르기도 하고, 온도를 15∼25℃로 유지해 주면 일년 내내 꽃이 핀다. 잎은 두껍고 둥글거나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7cm이고 양면에 짧은털이 빽빽이있으며 긴 잎자루가 있다. 실내에서번식과생육이 가능한식물로서 우리나라에서도 1978년경 부터 전국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실내식물로 인기가 높다. 이처럼 취미가의 유행은세인트폴리아의 일반적인 소비를촉진하였고 분화로서 전업적인 생산도 급속히 증가했다. 보통 흙과 같은 양의 부엽토와 갯모래를섞어서 물이잘 빠지도록 한 지름 10∼12cm의 분에 심은 다음 습기를 유지시키는 동시에 바람이 잘 통하게 한다. 여름에는 강한 광선을 피하며, 겨울에는 온도를 10℃ 이상 유지해야 한다. 번식은 잎자루 길이가 1cm 이상인 다 자란 잎을 심는 것으로 하는데, 심은 잎에서 뿌리가 내린다. 또 포기를 갈라서 심거나 세인트폴리아 종자를 심기도 한다.